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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도시 청결은 화장실부터… ‘깨끗한 화장실’ 인증

음식점·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대상… 지난해 348곳 선정, 올해 30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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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27 15:38:59

깨끗한 화장실로 선정되면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깨끗하게 가꾸는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음식점·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348곳을 선정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3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은 매년 3~9월 접수해 두 차례 현장 방문 평가 후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관리 등이다.

깨끗한 화장실에 선정되면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다. 강북구는 해당 업소에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에 소개한다. 신청 방법 등 궁금한 점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 도시청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공원·도서관·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서도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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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화장실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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