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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오늘부터 효도밥상 급식기관 31곳에 식사 공급

15~22일 15곳 추가… 올 상반기 어르신 1000명 이용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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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22 18:33:42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반찬공장에서 만든 식사를 배송하는 효도밥차에 보냉백을 싣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급식 기관이 22일부터 모두 31곳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엔 어르신 1000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효도밥상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부나 건강을 확인하며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지난 15일에는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식사를 제공하는 반찬공장이 개소했고, 급식 기관 6곳도 새로 운영을 시작했다. 22일에는 급식 기관 9곳이 문을 연다.

마포구는 주 6일 이상 운영할 수 있고 급식 시설을 갖춘 종교기관이나 비영리법인 단체를 기준으로 급식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는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인력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더 확대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이 바로 봉사자와 후원자”라며 “앞으로 반찬공장을 통해 효도밥상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효도밥상  반찬공장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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