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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지구의 날’ 맞아 하천 정화 활동 등 친환경 활동 전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알리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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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4.23 09:45:50

남양유업은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남양유업 천안공장 구성원이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습.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하천 정화 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알리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17일 천안 원성천 일대에서 4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kg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3월 천안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을 체결해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 동참 등 협력 관계를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개,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되는 패키지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알린다. 특히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 900ml 제품을 선정, 소비자의 주목도가 높은 우유팩 측면에 디자인을 적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부터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얼스(Save the Earth)’를 진행 중인 남양유업은 병뚜껑, 빨대 등 소형 플라스틱 수집에 주력, 지금까지 남산 N서울타워의 2배 높이에 달하는 병뚜껑 3만9507개, 잠수교 8배 길이의 빨대 4만2690개, 우면산 생태공원 저수지 2배 규모의 멸균팩 14만7092개를 모아 자원순환 기관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소형 플라스틱은 ‘소재 매칭’을 통해 업사이클링 기업에 전해져 화분 키트, 교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했다.

아울러 미래 지구지킴이를 육성하고자 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교육을 실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분리배출 지식을 다수 전달했다. 특히 양질의 교육을 위해 남양유업은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퀴즈와 퀘스트 형식으로 재미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남양유업은 2021년 창원 북성초를 시작으로 안양 달안초, 서울 종암초, 경기 동두천 지행초, 인천 단봉초 등 총 5개 학교를 방문하였고, 올해도 폭과 깊이를 더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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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지구의 날  친환경  ESG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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