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해 실시해 온 ‘임직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기존 임직원 대상이던 이 서비스를 배우자와 자녀 등 임직원 가족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심리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가족은 간단한 신청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대인관계 등은 물론 가정문제, 정서 등 심리 영역 전반에 대해 전문 심리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방법은 대면, 화상, 전화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임직원 한 명 가족당 연 8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직무 또는 일상생활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고충 문제 해결을 돕고, 아울러 업무 몰입 향상을 지원하고자 전문가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