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 일대에 ‘별꽃’ 콘셉트 매력정원 조성

별과 닮은 별수국 등 60여 종 심어… 조성 과정서 아이들, 지역주민 등 참여

  •  

cnbnews 김응구⁄ 2024.05.07 10:04:25

서울 관악구가 조성한 별빛내린천 일대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을 조성하고 지난 1일 개장했다.

관악구는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된 잔디밭을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끼도록 별을 모티브로 정원을 조성했다.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 종에 이르는 꽃과 식물을 심었고, 그 외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조성 과정에는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관악 시민정원사와 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꽃과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관악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통약자를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즐기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50만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관악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재미와 정원문화를 느끼고 행복감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신림선 경전철과 별빛내린천 이용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별빛내린천 주요 거점들을 특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가속화 하고, 아울러 수변공간의 가치를 살린 ‘수변 감성 도시 관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수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