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5.07 14:57:24
금호건설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한 ‘어울림’과 ‘리첸시아’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7일 공개했다. 앞으로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 없이 통합 브랜드로 사용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로 지었다.
집을 닮은 새로운 심벌마크도 눈에 띈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심벌은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금호의 건축기술을 나타내고 있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브랜드는 6월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와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최초로 적용하고, 이어 ‘춘천 만천리 2차’ 등 분양이 예정된 단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아름다운 조화, 관계를 채우는 여유, 그리고 내일에 대한 확신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금호건설이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조화·여유·확신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