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5.08 11:23:22
카브루가 글로벌 음료·맥주 제조사 ‘싱하(SINGHA)’와 함께 만든 하이볼 2종을 GS25를 통해 출시한다.
8일 카브루는 “싱하소다워터·싱하 공식 수입사 나투라스와 협업해 ‘싱하 유자레몬 하이볼’과 ‘싱하 피치 하이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브루는 이들 제품을 설명하며 RTD(즉석간편음료) 유행에 따라 싱하글로벌이 아시아권 주류 트렌드 마켓으로 한국 시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판매하는 리미티드 제품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싱하 하이볼 2종은 카브루와 싱하글로벌이 한국과 태국을 수차례 오가며 만들었다. 레시피부터 탄산감, 패키지 디자인까지 기획·개발을 함께했다.
싱하 유자레몬 하이볼은 싱하소다워터의 꾸준한 상품인 ‘싱하유자레몬소다’를 하이볼로 만들어낸 제품이다. 싱하 피치 하이볼은 국내 소비자가 특히 선호하는 복숭아 맛으로, 달콤하면서도 살짝 시트러스한 맛이 특징이다. 둘 다 알코올도수 4도에 355㎖ 용량이다.
탄산수인 싱하소다워터는 하이볼·칵테일 등 믹솔로지 주류를 만드는데 주로 쓰인다.
카브루는 “우리만의 레시피 개발도 튼튼히 하는 한편, 재밌는 컬래버를 기획·개발해 다방면으로 니즈가 높은 국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