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 인증중고차, ‘누적 판매 1위’ 그랜저… 판매 단가는?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로 판매돼

  •  

cnbnews 김예은⁄ 2024.05.09 17:01:30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누적 판매량. 자료=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이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가격대는 1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1억 원이 넘는 매물도 있는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으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누적 판매량. 자료=현대자동차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2135만 원의 G90이었다.

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 원부터 483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은 2670만 원부터 7240만 원 사이, GV80은 4820만 원부터 815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km 이내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5월 8일까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를 합쳐 총 640대의 매물이 등록됐다.


차량 정보에는 신차 출고 당시 가격과 사양, 옵션이 안내돼 있어 고객들은 중고 차량의 가격과 매물의 감가율을 비교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자사 인증중고차가 차량 가격, 탁송료, 취등록세 및 이전 대행 수수료 이외 기타 부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현대차  제네시스  중고차  그랜저  G80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