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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롱기스트 런 2024’ 캠페인 성료

식재용 나무 3000그루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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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5.27 15:24:05

현대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는 1만9000여 명이 참여해 총 40만km를 달렸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협동 챌린지에는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만1000km를 훨씬 넘는 약 35만km를 달성하며 ‘롱기스트 런 2024’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며 25일 개최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는 총 5000명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

올해 파이널 런에서 현대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옥수수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티셔츠를 증정하고 행사 간 사용한 음료 페트병 및 캔을 제출하면 전용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협동 챌린지 달성(1000그루), 1만 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인 정유석 부사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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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친환경  마라톤  ES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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