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6월 1일자로 신현진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
신현진 소장은 지난 2021년 목암연구소에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주도해왔다.
현재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신현진 소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 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현진 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 졸업 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다케다제약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computational biology)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