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에코앤드와 협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그린 썸머 프리퀀시(GREEN SUMMER FREQUENCY)’를 진행한다. 사진=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그린 썸머 프리퀀시(GREEN SUMMER FREQUENC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푸르른 쉼터’를 테마로 운영되는 올해 탐앤탐스 여름 프리퀀시는,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에코앤드와 협업한 어메니티 솝 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0잔의 일반 제조 음료를 구매해 프리퀀시를 완성한 회원 고객이 대상이다. 미션 음료는 지난 6일 출시한 신규 여름 음료 4종(▲수박 주스·스무디 ▲망고 주스·스무디)로 구성했다.

이번 프리퀀시 증정품인 ▲에코앤드 트래블 어메니티 키트에는 샴푸바와 트리트먼트바, 페이스&바디바가 포함됐다. 3가지 모두 EWG GREEN 등급의 비건 원료만 사용했고, 친환경 종이 패키지로 실용성을 챙겼다. 고체형으로 기내 반입도 가능해, 여름 휴가철 플라스틱 쓰레기 없이 가벼운 여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코드링킹자 무료 제공 ‘레볼루션’ 음료 시리즈 운영, 생분해성 사탕수수 용지를 사용한 캘린더 키트 개발 등 기업적인 측면에서 친환경 실천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온 탐앤탐스는, 이번 에코앤드와의 컬래버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양질의 어메니티를 사용하면서도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보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올 여름 프리퀀시는 청량하고 건강한 매력을 담았다”면서 “시원한 음료와 안전한 제품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