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6.19 10:06:05
DL건설이 18일 e편한세상 도원역 퍼스트하임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이동근 DL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DL건설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방안 강구 △전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길수 청장은 “DL건설 전 현장에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중대재해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아울러 노무비 구분 지급 확대가 다른 건설사 현장에도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안전 예방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CSO는 “DL건설은 위험성 평가와 연계해 일일 단위로 공종별 취약점을 사전 도출한 후 밀착 관리하는 ‘Daily-SWPM Cycl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정착과 임금체불 예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