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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유관기관·지자체와 취약계층 가스안전사고 예방 돕는다

독거노인 600세대 대상으로 연말까지… ‘가스타이머콕’ 설치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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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6.19 11:10:38

삼천리가 유관기관·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번 사업은 삼천리가 유관기관·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고자 진행한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증세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돼 과열화재를 예방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춘 가스렌지 설치를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가정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교육도 실시한다.

삼천리 직원들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가스타이머콕’ 설치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삼천리가 가진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잘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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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가스안전  에너지  취약계층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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