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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55억 원 규모… 2025년 7월 착공, 2027년 7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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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6.20 11:55:54

문화예술관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사업(BTL)’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원에 문화예술관, 다목적체육관, 교육생생활관 등을 짓는 사업이다.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 70%)이 맡게 되며, 총사업비는 655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5개월로, 내년 7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육군사관학교의 ‘지(智)·인(仁)·용(勇)을 갖춘 장교 육성의 가치’를 4가지 콘셉트로 설계안에 반영해 사업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배치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인 평면 △육사 정신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물 구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금호건설은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남대학교 생활관 등 다수의 BTL 사업을 공사하고 있다. 육군 방공학교 교육시설, 군산대학교 생활관 등 준공 후 운영 중인 사업장도 30곳이 넘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여러 BTL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 왔다”면서 “차별화된 시공능력과 기술력으로 BTL 사업 분야에서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BTL  육군사관학교  우선협상대상자  그린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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