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오리온 캔디 ‘아이셔’와 손잡고 ‘진로토닉워터 아이셔 청사과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 1976년과 1988년 출시한 장수 제품 진로토닉워터와 아이셔의 만남이다.
28일 하이트진로음료는 “아이셔 특유의 신맛과 청사과의 진한 상큼함, 진로토닉워터의 청량감이 잘 조화된 데다, 기존 진로토닉워터 제로와 비교해 7배 강도의 강렬한 신맛을 내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패키지는 아이셔 고유의 디자인으로 제품 특징을 살리고 친근함은 더했다. 또 원색의 화사한 컬러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산뜻한 상큼함을 느끼도록 했다. 300㎖ 한 병 기준 열량은 0㎉다. 주요 편의점과 할인마트,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로토닉워터 신제품 초성을 댓글로 맞추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한 박스와 아이셔 청사과맛을 총 30명에게 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진로토닉워터 플레이버 확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트렌드에 맞춘 색다른 재미 요소를 선사하고자 이번 컬래버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