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최근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지원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해당 기업들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더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