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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현대차 '고졸 킹산직' 채용...10일부터 원서 접수

10~16일 7일간 접수...고등학교 졸업 이상 연령·성별 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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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7.05 13:01:30

현대자동차 그룹 본사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킹산직(킹+생산직)’으로 화제를 모아온 현대자동차의 고졸 기술인력 하반기 신규 채용이 실시된다.

 

현대차는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과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 1억500만 원에 60세 정년이 보장되며, 현대차 신차 구입 시 재직 시 최대 30% 할인을 제공받아 '생산직의 제왕', '킹산직' 등으로 불린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현대차  생산직  킹산직  고졸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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