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역사회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지사장 김길정)는 17일 성남시 판교역에서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청렴 실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클러스터는 지난 5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렴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분당구 판교지역 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결성한 협의체다. 판교지사,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그린필더(시민사회단체), 백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날 판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투명한 청렴 부채를 나눠주며 청렴사회 구현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활동에선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 의식 고취 캠페인도 함께 시행했다.
김길정 판교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시민사회단체의 투명경영 실천 의지가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에 임해 시민의 신뢰를 유지해가도록 판교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