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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상선, 희망브리지에 폭우 피해 성금 3000만 원 전달

“이재민 일상 회복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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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7.18 09:17:49

동진상선 CI. 사진=동진상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해운 국적선사 동진상선(대표이사 오융환)이 최근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진상선 오융환 사장은 “이번 폭우로 여러 지역의 피해가 크고, 앞으로도 장마가 예정돼 있어 피해 이웃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낼 것 같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수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동진상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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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동진상선  오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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