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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 ‘하이트’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新소비자 겨냥해 뉴트로 콘셉트로 디자인… ‘1993년 출시’ 헤리티지 현대적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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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9.12 11:37:26

하이트진로가 1993년 출시해 32년째를 맞은 ‘하이트’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32년 된 장수 맥주 ‘하이트’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

12일 하이트진로는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 병을 돌파한 하이트의 신규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자 병·캔·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첫 출시 당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이와 동시에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새 디자인은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브랜드 네임을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글씨체·색상·크기도 바꿔 로고를 더욱 눈에 띄게 강조했다. 아울러 ‘엑스트라 콜드 공법’으로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린 시원함을 시각화하고자 아이스포인트 심볼도 변경했다.

리뉴얼 제품은 11일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달 3주 차부터 본격 유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비자에게 하이트만의 헤리티지를 보여드리고자 뉴트로 콘셉트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대한민국 맥주의 자존심 하이트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도록 차별화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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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  리뉴얼  헤리티지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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