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스타벅스, 소상공인 카페에 ‘해남 찐 고구마 라떼’ 전달

6차 상생음료…현재까지 총 820개소 소상공인 카페에 약 36만 잔 전달

  •  

cnbnews 김금영⁄ 2024.12.19 09:55:53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제6차 상생음료 전달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과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제6차 상생음료 ‘해남 찐 고구마 라떼’를 오늘(19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자체 개발한 상생음료를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상생음료 출시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동방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과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번 6차 상생음료를 판매하는 일부 소상공인 카페 점주들이 참석했다.

6차 상생음료인 해남 찐 고구마 라떼는 해남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직접 개발했다. 음료명에 지역명과 해당 특산품을 반영해 소상공인 카페,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은 점이 특징이다.

6차 상생음료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스타벅스는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6만 잔 분량의 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1차 상생음료부터 이번 6차까지 스타벅스가 지원한 상생음료 원부재료는 누적 약 36만 잔으로, 수혜 카페는 총 820개소에 달한다.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은 “지난 차수 상생음료가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될 만큼 상생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 카페가 원가 상승, 경기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스타벅스 상생활동이 소상공인 카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관심을 보여준 스타벅스에 고마움과 감사를 전한다”며 “상생음료가 겨울철 비수기인 개인카페에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은 “스타벅스가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성공적인 상생음료 기부와 상생카페 활동 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스타벅스가 카페업 소상공인들의 동반자 역할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노후 카페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출입문 교체, 매장 도색, 데크 설치 등 인테리어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7개소의 소상공인 카페에 시설 개선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스타벅스  손정현  해남 찐 고구마 라떼  소상공인  상생음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