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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총 연금잔고 22조원 돌파

2024년 이후 1.2조원 증가...올 2월 말 기준 연금잔고 22.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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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3.24 14:21:17

삼성증권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5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4년 말 21조 3천억 원 수준이었던 총 연금 잔고는 2025년 2월 말 기준 22조 5천억 원을 넘어 약 5.9% 증가했다.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 기간 각각 5.1%, 9.8% 증가했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도 5.6% 성장해 퇴직연금 잔고 1조 원 이상을 보유한 증권사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 2월 말 기준 고위험군 1개월 수익률 부문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를 기록했으며, 저위험군 상품에서도 1년 수익률 기준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 IRP'를 출시하며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변화시켰다. 또한 ‘3분 연금’ 서비스를 도입해 서류 작성과 발송 없이 연금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회사는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해 서울, 수원, 대구 등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 간편한 연금 관리를 지원하는 ‘연금 S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최적의 연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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