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구문화예술진흥원-한국폴리텍Ⅵ대학 기술·예술 융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예술 융합 창작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기대

  •  

cnbnews 안용호⁄ 2025.04.10 14:22:28

업무협약식 사진(왼쪽 노진호 학장직무대리, 오른쪽 박순태 원장).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이 한국폴리텍Ⅵ대학(학장직무대리 노진호, 이하 ‘폴리텍대학’)와 지난 9일 폴리텍대학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예술 융합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폴리텍대학 공간·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예술인 대상 기술 교육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문화예술 프로젝트 인턴십 기회 마련을 통한 홍보 협업 ▲예술·기술 융합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리텍대학은 첨단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등 예술가들이 창작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창작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흥원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폴리텍대학의 ‘콘텐츠디자인과’와 협력하여 문화예술 프로젝트 인턴십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홍보 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교수·학생·예술인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해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프로젝트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원장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핵심 요소이기에 이번 협약이 대구 지역 문화예술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이 기술과 결합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폴리텍Ⅵ대학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우리 대학의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창작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한국폴리텍Ⅵ대학  노진호  기술예술융합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