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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언제나 옳다,부산문화재단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5월 3일(토) 오후 2시, 용두산공원에서 개막

무형문화유산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예까지 한 자리...10월까지 총 18회차, 매주 토요일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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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01 18:14:10

국가지정 무형유산 수영야류.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시지정 무형유산 다대포후리소리.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인 ‘2025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을 오는 5월 3일(토) 오후 2시, 용두산공원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매해 이어지는 이 행사는 부산의 무형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에는 시민 참여와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돌아왔다.

개막 첫 회차에는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의 ‘부산농악’(부산시 무형유산) 공연을 비롯해 버나놀이, 수영농청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관객 참여형 민속놀이 체험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공연 중심에서 확장하여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자수장(국가 무형유산) 그립톡 만들기, 불화장(부산시 무형유산) 단청문양 티코스터 만들기와 같은 무형유산 기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본 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및 일본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어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부산의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문화시민본부장은 “올해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전통문화의 지속성과 대중성,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전통의 멋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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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용두산공원  오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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