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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혹서기 앞두고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동서식품·흥국생명·신한은행 등 기업과 맞춤형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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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6.18 10:10:04

사진=네이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네이버 해피빈이 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네이버 해피빈은 17일 “연중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에 돌입했다”며 “투명한 기금 운용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서식품이 1억 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기탁금은 냉방기기, 여름 의류, 영양식 등 폭염 대비 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100명에게 통기성과 위생을 고려한 여름 침구류를 지원했다. 회사 측은 “자주 세탁할 수 없는 환경에서 아이들의 피부 및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신한은행은 보양식 나눔으로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에 나섰으며, 이삭토스트는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 기기를 지원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네이버 해피빈 이미경 리더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기업 파트너들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금은 다양한 수혜처에 투명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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