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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럭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철학, 글로벌 심사단으로부터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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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29 16:35:57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 사진=쿠팡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아이디어 단계의 콘셉트, 서비스 흐름, 실험적 구조 설계 등을 심사하며, 상용화 여부와 무관하게 디자인 철학과 잠재력에 중점을 둔다.

이번 디자인 콘셉트 부문 중 알럭스는 인터렉션, UI&UX(Interaction, UI & User Experience)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알럭스의 UX 디자인은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블랙&화이트 컬러를 적용했고, 상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별 전용관을 구성했고, 고화질 이미지·영상 등을 선보였으며,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알럭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올해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iF 심사위원단은 “소비자 선호에 맞는 럭셔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로, 맞춤형 추천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UX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알럭스 관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UX 철학을 바탕으로 럭셔리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럭스는 지난달 전 세계 50여 개국의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FARFET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명품 셀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을 비롯해 파리·런던·밀라노 등 패션 중심지에서 선별된 1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가 알럭스에 입점해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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