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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고 ‘사유의 방’ 굿즈 7종 선보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서 디자인 영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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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8.05 09:23:21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를 출시한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국보 제78호, 제83호)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나란히 전시된 공간이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341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을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유물이 지닌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한 협업을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는 총 7종으로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유상을 활용했다. 또한 기프트 패키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대표 굿즈로는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석해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가 세트로 구성된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ml’가 있다.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역시 깊은 생각에 잠긴 베어리스타 반가사유상 피규어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뜨거운 물을 담으면 별이 떠오르는 ‘사유의 방 시온 머그 237ml’, 어두운 곳에서 은은히 빛나는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300ml’, 반짝이는 글리터가 돋보이는 ‘사유의 방 매직 텀블러 473ml’, 진주 비즈로 별을 표현한 ‘사유의 방 미니 백’ 등 사유의 방의 별이 내리는 풍경을 담은 굿즈도 선보인다.

이번 사유의 방 굿즈는 7일부터 일부 760여 개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일 단독으로 선출시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7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유의 방 굿즈를 포함하여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유의 방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문화유산의 멋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1월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인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을 재구성한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을 진행하는 등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백지웅 기획담당은 “사유의 방 굿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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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반가사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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