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신규 상장한 국내 전체 주식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5,442억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부채비율 등을 종합해 선정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상품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 성장과 고배당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저금리 환경 속에서 배당주 투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당 투자 수요 확대에 따라 회사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분배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고 분배금 수령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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