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본격화

서울 방향 오후 4∼5시 절정…밤 10시께 해소 전망

  •  

cnbnews 김한준⁄ 2025.10.09 09:21:02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로 이동할 경우 울산 5시간 10분,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8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은 서초IC 2.49㎞, 반포IC 1.78㎞ 구간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서평택JC∼서평택IC 구간에서도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외 대부분의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본격화돼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시경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영동선과 서해안선의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귀성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전국에서 총 513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추석 연휴  귀경길 정체  서해안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