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 강동구, 교통약자 안전망 대폭 강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 추진

  •  

cnbnews 안용호⁄ 2025.10.10 11:58:53

현장사진_노란색횡단보도-강일-후. 사진=강동구청
현장사진_노인장애인-시립고덕-후_사진=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보호구역의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이거나 주정차금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 및 정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구는 강일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26곳 횡단보도 188개의 색상을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정비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선린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7곳에 주정차금지를 안내하기 위한 안전표지와 황색실선의 노면표시 정비를 완료했다.

노인보호구역 9곳과 장애인보호구역 2곳에서도 구역의 시점과 종점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비롯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제한속도 안내 표지와 노면표시를 개선해 보호구역 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보호구역의 신규 및 확대 지정도 추진 중이다. 강동어울림복지관과 강현유치원에 각각 장애인보호구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명초등학교 등 3개교에는 지난 7월 말 서울시의 보호구역 지정까지 마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을 앞두고 있다. 구는 10월 내 추진 중인 보호구역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의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경찰서, 초등학교, 유치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등 변화된 도시 환경에 맞춰 보호구역의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동구  이수희  교통안전시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