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건강 개선과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현물보장 담보를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했다.
고혈압 진단 시 반지처럼 착용하는 커프리스 혈압모니터링 스마트링(CART BP)과 자동전자혈압계를 제공하고, 이상지질혈증 진단 시 체성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가정용 인바디를 제공한다. 당뇨병 진단 시에는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제공한다.
또한 전용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과 전문의료진 건강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만성질환부터 암 등 중증질환 치료까지 통합보장을 강화한 종합보험”이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 구조로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없이 최신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