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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ESG 스타트업 발굴 본격화…“AI 동반자로 사회문제 해결”

‘SKTCH for Good’ 론칭…30일까지 15개사 선발, 사업화·투자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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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4.07 09:59:10

SKT가 MWC26의 부대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서 AI 및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과 ‘SKT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ESG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본격 나선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7일 ESG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SKTCH for Good’을 론칭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TCH’는 SK텔레콤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공동으로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포용·돌봄, 기후 재난 대응, 디지털 범죄 예방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ESG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멘토링과 교육을 비롯해 ▲협업 모델 발굴 ▲투자 유치 컨설팅 및 IR 기회 ▲국내외 전시 참가 ▲사무공간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단순한 육성을 넘어 사업화와 투자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지원’ 구조가 특징이다.

SK텔레콤은 특히 AI 역량을 앞세워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7월에는 AI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SKTCH with AI’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추가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2021년부터 ESG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총 78개 기업을 지원해왔으며, 2030년까지 500개 스타트업과 협력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결합한 협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추진실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사회적 가치와 결합될 때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AI 기반 ESG 생태계 확장이라는 점에서 통신업계의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술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 역할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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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TCH for Good  ESG  AI 동반자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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