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펜 타입 탈모 치료용 일반의약품 ‘유한미녹펜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한미녹펜겔은 소비자가 손에 묻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는 롤온 펜 타입 구조로, 장기간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슬림형 펜 타입 용기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펌핑으로 나온 겔 타입의 약액을 탈모 부위에 가볍게 롤링해 사용하면 되고, 겔 제형으로 흘러내림 없이 국소 부위에 집중 도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미녹펜겔은 탈모 치료의 핵심 성분인 미녹시딜 5%를 함유하면서 정밀 도포, 휴대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일반의약품”이라며 “특히 국소 부위 탈모나 초기 탈모를 관리하려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