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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능동형 마이크로 LED’ 신제품 출시

초고화질·초대형 ‘LG 매그니트’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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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0.20 14:16:56

거실에 설치된 초대형(136형), 초고화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픽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Active Matrix)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LG MAGNIT Active Micro LED)’를 출시하며 초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모델명 LSAH007)은 21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136형(가로 약 3m, 세로 약 1.7m)의 초대형 크기에 4K(3,840×2,160) 해상도, 100만대 1 명암비를 구현하며, LG전자의 마이크로 LED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한다.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 단위의 픽셀을 개별 제어할 수 있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행·열 단위로 제어하는 수동형(Passive) 방식보다 훨씬 정교한 화질을 구현한다. 독자적인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깊이 있는 블랙과 정확한 색 재현을 제공하며,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눈의 피로를 줄였다.

양쪽에 내장된 스피커는 총 100와트(W) 출력의 4.2채널 입체음향을 구현하고,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한다.

 

초대형(136형), 초고화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로 연출한 홈 시네마. 사진=LG전자
 

영상 처리에는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가 탑재돼 인물, 사물, 배경 등을 인식해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하며,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해 스포츠나 게임 시청에도 최적화됐다.

운영체제로는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webOS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다양한 OTT, 게임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하면 명화나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며 거실을 전시관처럼 꾸밀 수도 있다. 에어플레이2(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를 모두 지원해 기기 간 연결성도 강화했다.

HDR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적용했으며,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색상 일관성(Color Consistency)’과 ‘넓은 시야각(Wide Viewing)’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FCC 전자파 적합성 인증과 영국 BSI의 난연성 평가(Class 2)도 통과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LG전자는 향후 이 제품을 모듈형 비디오월 형태로 확장해 상업용 B2B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 영상으로 집을 영화관으로 바꿔줄 신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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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매그니트  마이크로LED  능동형매트릭스  홈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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