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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자체 개발 AI 기술 2건 특허 출원

산업·R&D 데이터 분석 기술 상용화…‘신한 SOL증권’ 리서치 서비스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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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0.20 17:01:10

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AI솔루션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원된 특허는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방법 및 시스템’,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기업 연구개발 방향의 유사 검색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연구개발 유사 검색 시스템’ 등 총 2건이다. 두 기술 모두 기획부터 구현까지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일부 알고리즘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앱’의 리서치 서비스에 이미 적용됐다.

이번 기술은 산업과 기업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유사 기업 탐색이나 연구개발 전략 도출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통계 기반 분석보다 정교한 구조적 학습 방식을 도입해 기업 간 관계성과 산업 내 트렌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금융 산업 내에서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체 개발 기술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 정교하고 차별화된 투자 정보와 리서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추가 AI 관련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향후 금융 데이터 분석, 투자 자문, 리서치 자동화 등 AI기반 업무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AI중심의 금융 혁신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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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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