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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보이스피싱제로’ 3차년도 사업 추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간 총 300억원 후원…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참가자 대상 예방보험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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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0.20 17:07:17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보이스피싱제로’ 3차년도 사업 추진.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속적 지원과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은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2023년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1·2차 사업에서 취약계층 피해자 5,211명에게 150억원의 생활비를 지급하고,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1,064건, 심리상담 635명, 예방교육 13,954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 2,732명 등을 지원했다.

3차년도 사업에서는 기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더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예방교육도 새롭게 시행한다.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PC로 강의를 수강하면 1년 기간의 보이스피싱 예방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내년 9월 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법률상담 및 민사소송, 심리상담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보이스피싱제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와 상생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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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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