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이 알레르기성 비염·코감기·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질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 매니저는 “쌀쌀해진 날씨에 코막힘과 콧물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인지 단순 코감기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 제품은 두 질환의 증상 완화에 모두 효과적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