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0.22 16:49:46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임직원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사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뜻하는 ‘헬시(Healthy)’와 즐거움을 의미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KB증권은 이를 사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토)에는 혈당 관리를 희망하는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밀당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하고, 2주간 전문가의 1:1 비대면 코칭을 받으며 자신의 혈당 변화와 생활습관을 점검했다. 강의와 함께 저당 쿠키, 요구르트 등을 섭취하고 가벼운 러닝을 통해 음식과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했다.
지방 근무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패키지를 발송하고, 행사 당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올해 KB증권은 ‘헬시플레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 중인 ‘100일 걷기 챌린지’는 걷기 습관 형성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수 챌린저 ▲부서 대항전 ▲기부 챌린지 등 부문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한 ‘Burn&Earn Challenge’를 실시해, 참여자에게 가정용 체지방 측정계를 제공하고 매달 ‘월간 우수 챌린저’를 선정해왔다. 현재 ‘6개월 누적 우수 챌린저’ 선정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잘먹GO, 운동하GO, 잘자GO’를 주제로 한 ‘건강 루틴 쓰리GO 챌린지’와, 한국거래소 주최 마라톤 대회에서 ‘KB증권 베스트 러너’를 선발하는 등 건강과 즐거움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중이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건강은 가정의 행복뿐 아니라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는 KB증권만의 헬시플레저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