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지원 종료 맞춰 점검 서비스 및 ‘바꿔보상’ 혜택 제공

삼성전자서비스의 전문 엔지니어에게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라 노트북 업그레이드와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 ▲메모리·스토리지 등 주요 부품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무료점검과 함께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점검을 받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북5 프로 360 또는 갤럭시 북5 프로를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이어폰 등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노트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가 추가 증정된다. 이 혜택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삼성스토어에서 픽업(BOPIS)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노트북 사용자들이 최신 환경에서 안심하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노트북 사용자들이 제품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