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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

‘Mirae Asset 3.0’ 비전 아래 Web3·AI 기반 글로벌 금융 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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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0.24 16:46:25

미래에셋그룹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은 24일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그룹 전반의 체질 전환을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올해 고객자산(AUM) 1,00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도약했다. 이번 개편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통한 미래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AI·디지털 역량,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미래에셋캐피탈에는 신성장투자 분야 전문가 정지광 대표이사가, 미래에셋컨설팅에는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가 채창선 대표이사가,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에는 전문 경영인이 각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계열사별 핵심 사업 강화와 조직 역동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Tech&AI부문을 신기술 전담조직으로 개편하고, AI·Web3 기반 신성장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 연금시장 확대에 대응해 기존 3개였던 연금RM 부문을 4개로 늘리고, IB1·2부문을 총괄하는 IB사업부를 신설해 자본시장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IMA본부를 신설해 IMA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격상해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영업조직 강화와 AI 기반 상품·서비스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미래에셋그룹은 “Global Digital Wallet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Web3 기반 비즈니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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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조직  임원  인사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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