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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취임

내년부터 1년간 임기…상호금융 협력과 공동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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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02 17:12:01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내 주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수협중앙회가 밝혔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해외 홍보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수협·농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아이쿱생협 등 6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


노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내년부터 1년간이다. 그는 지난 9월 호선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협동조합 상호금융의 공동 대응을 통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 회장은 농협중앙회 주관 연말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5,000만 원 상당을 수협중앙회 명의로 수협재단에 기부했다. 수협재단은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해 전국 어촌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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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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