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영업 및 관리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용 홈페이지는 고객관리, 교육·점검, 각종 서류 발급 등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현장 관리 업무 전반을 온라인 환경으로 통합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 방식으로 구축돼 PC와 태블릿, 모바일 등 기기 종류와 화면 크기에 관계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특히 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관리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영업 편의성과 업무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는 단계별 오픈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오픈에서는 중요 공지 확인과 고객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6년 2월 예정된 2차 오픈을 통해 교육 및 점검 관리, 각종 서류 발급 기능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이번 전용 홈페이지 구축은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활동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