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오프라인 이용자 행사 ‘2025 세븐나이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프로그램과 메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3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석했다.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세븐나이츠 IP 기반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어와 포토존, IP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본 행사는 성우 남도형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에반과 카린의 모험 서사를 담은 뮤지컬 공연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에반, 카린, 쥬리, 파스칼 등 <세븐나이츠 리버스> 주요 영웅들이 등장하는 코스프레쇼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우쇼에서는 개발진과 함께 성우 김인, 정재헌, 김혜성, 성완경이 무대에 올라 태오, 델론즈, 실베스타, 파스칼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으며, ‘카일 vs 태오’ 시네마틱 더빙 무대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행사 2부에서는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총괄 PD를 비롯한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실시간 결투장, 미니게임, 신규 시나리오 등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함께 사황 손오공을 포함해 (구) 세븐나이츠 밀리아, 겔리두스, 다크나이츠 브란즈·브란셀, 팔라누스 등 총 5종의 신규 영웅 라인업도 소개됐다.
또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직접 룰렛맨으로 등장해 프로그램 중간마다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빛나는 스킬 강화성 9개, 영웅 소환 이용권 60개, 펫 소환 이용권 30개, 혼돈의 정수 3개, 망각의 정수 4개, 열쇠 상자 15개 등 다양한 보상을 현장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가수 Elum의 라이브 공연으로 장식됐다. Elum은 게임 OST <언젠가 그리울 일곱 번째 계절>을 열창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븐나이츠 IP를 사랑해준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된 작품으로,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