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뉴프랑 판교, 수자원공사와 지역 상생 팝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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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9 09:26:21

김응구

댐 주변지역 특산물 활용한 건강간식 소개… 21일까지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21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의 ‘득댐그래놀라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판교가 2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아브뉴프랑 판교 중앙광장에서 ‘득댐그래놀라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인 ‘댐잇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댐이 위치한 지역의 특산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에 활력을 더할 목적이다.

득댐그래놀라바는 댐 주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간편 건강간식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기도록 구성했다. 이번 팝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상생의 의미도 함께 전달한다. 특히, 댐 주변 지역의 좋은 원재료를 사용(득템)해 소비자에게 이득이 된다(득됨)는 의미를 담은 독특한 제품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팝업 현장에선 득댐그래놀라바 제품 판매를 비롯해 △구매 영수증 추가 할인 △세트 구매 시 한정 키링 증정 △인형 뽑기 이벤트 △크리스마스 포장 커스텀존과 포토존 운영 등의 체험형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브뉴프랑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