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이 20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With 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 ‘With 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추진하는 첫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인 미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비롯해 ABL생명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BL생명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금융·보험 기초 지식을 주제로 한 금융 특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봉앤설 이니셔티브 컨설턴트가 멘토링을 맡아 체계적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발대식과 금융특화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원의 미래설계지원금이 지원된다. 이번 프로젝트 1기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되며, ABL생명은 협력기관과 함께 사업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향후 지속가능한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라며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