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5.12.23 15:07:21
글로벌 화학 소재 선도기업 유니드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성금 4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드는 23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4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울산 남구청을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드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울산공장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열린 ‘행복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를 선정했으며, 유니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착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유니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드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단순 봉사와 기부를 넘어 환경 보호, 교육 지원, 사회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