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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기부금 전달

‘하우스디 존’ 안착 선수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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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23 16:07:33

왼쪽 두 번째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세 번째가 황유민 프로.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보그룹(회장 최등규)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제5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기간 자선 이벤트로 진행한 ‘하우스디 존’ 기부금을 23일 휴먼에이드에 전달했다.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2016년 설립됐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말 뉴스와 안내문을 만들고, ‘한글문화제’나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 특별전’ 등을 열기도 한다.

후원금은 지난달 7~9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15번 홀(사우스코스 6번 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한 프로·아마추어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4차 연장 끝에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황유민,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받은 2관왕 유현조 등이 포함됐다. 해당 선수는 고지원·김민별·김수지·김시현·문정민·박주영·배소현·성유진·유현조·이다연·이세희·이율린·전우리·홍정민·황유민 프로와 아마추어 김규빈 선수 등 16명이다. 이 중 김민별과 김규빈은 각각 2회 안착으로 총 18회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은 ‘청년고용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으로 2007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채용 등 일자리 마련을 지속해왔고, 올해는 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하우스디 존 기부금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쓰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히 애써온 대보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 캠페인을 더 활발히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디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대보건설은 민간·공공 아파트 약 7만 가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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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최등규  하우스디 챔피언십  발달장애인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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