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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우주항공청사 부지 매매계약 체결

6만9615㎡ 규모… 우주항공 임무 수행 기반시설 등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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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24 11:22:2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2일 우주항공청과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본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항공 전담 중앙행정기관으로, 청사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A4BL, 6만9615㎡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청사에는 우주항공 임무 수행 기반 시설과 업무공간, 홍보 전시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지구·사천지구)은 총면적 165만㎡로, 지난 2017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올해 9월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쳐 산업용지 사용을 위한 부지 조성이 완료된 상황이다.

LH는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각종 우주항공산업 육성 지원시설과 관련 공공 인프라의 집적화를 통한 우주항공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앵커기업 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국가산단 진주지구에는 우주항공 분야 중추 기업인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2027년 상반기 생산시설 가동을 목표로 이달 부지 매입을 마쳤고, 사천지구에는 ㈜리더인항공과 ㈜캠프도 부지 계약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LH 임도식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플랫폼이 돼,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권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LH  우주항공청  경남우주항공산단  본청사  부지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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