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3일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회장 김인수)’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명을 포함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우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며 유한양행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한편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퇴직 후에도 유우회를 통해 ‘유한인’이라는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진행되는 송년 모임에서 전·현직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발전을 다짐하며 한 해를 보내는 유한양행만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선후배와 동료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게 돼 매우 반갑다”며 “내년 회사는 임상시험 진행과 생산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