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맥주가 겨울 한정판 ‘삿포로 겨울이야기’의 미니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상권 편의점 네 곳에서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미니 팝업은 서울 주요 상권 편의점인 △GS25 성수공원점 △CU 건대 로데오점 △세븐일레븐 챌린지 스토어점(잠실) △이마트24 을지로3가점에서 진행한다. 이들 매장은 삿포로 겨울이야기 포스터와 겨울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 꾸민다.
시음 행사가 열리는 매장에선 올해 제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향도 경험해볼 수 있다.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그해 선정한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다. 올해는 체코 사츠(Saaz)산 파인 아로마 홉을 대폭 증량했다.
삿포로맥주 브랜드 담당자는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겨울 한정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의 특별함을 좀 더 편하게 만나도록 서울 주요 상권의 편의점에서 미니 팝업을 운영한다”며, “매년 다른 레시피로 제조해 더욱 특별한 삿포로 겨울이야기와 함께 겨울 감성을 충분히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1988년 첫 론칭 후 매년 완판을 기록하며 일본 대표 겨울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국내 첫 출시 때도 두 달 만에 전체 수량의 90% 넘는 출고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만 정식 출시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